무김치 깍두기 담그기로 입맛up코로나 면역력 올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김치 왕중왕 깍두기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깍두기는 조금 익어야 더 맛있고 너무 익으면 볶음김치나 볶음밥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저는 섞박지 모양으로 썬 깍두기를 많이 좋아합니다. 네모반듯하게 썬 깍두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깍두기는 따뜻한 날씨에는 2일 정도면 바로 익혀 먹을 수 있고 겨울에는 7일 정도면 익혀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 천천히 익히고 싶다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익히면 좋습니다. 재료는 다른 김치들보단 많아 보이지만 저번 포스팅에서 파김치를 도전해보신 분들이라면 찹쌀풀 쑤는 것 정도는 아마 쉬울 것입니다. 깍두기의 주재료는 무로 무생채의 무와 영양성분은 같지만 다시 한번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깍두기 소개와 영양성분

 

무로 만드는 반찬은 김치만이 아닙니다. 제사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무나물, 무를 갈아 메밀국수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무로 만든 섞박지, 무생채, 깍두기의 김치는 당연합니다. 생선을 좋아한다면 무를 밑에 넣고 생선 무조림도 참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무만 넣고 무조림을 해도 참 맛있습니다. 아이들 이유식에도 무를 넣고 만들기도 합니다. 무로  만든 반찬만 가지고도 푸짐한 한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육수를 만들 때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무입니다. 무의 시원한 맛과 깔끔한 맛이 국물의 개운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내어줍니다. 아직은 무가 맛있습니다. 꼭 겨울무인지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면 육수용으로 사용하더라도 맛있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저렴해서 한 박스에 1~2만 원 사이이지만 여름철에는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대단위 가족보다는 1인 가족이 많아 사실 무를 1개 구입해도 두고두고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냉장고 속에 방치됩니다. 무엇인가 만들려고 육수용으로 만드려고 사두었다가 귀찮거나 혹은 여러 이유로 요리를 미룹니다. 무는 쓰일 곳이 참 많은 식재료입니다. 바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 보관해두기를 추천합니다. 너무 오래 보관할 것 같으면 깨끗하게 손질하여 비닐에 넣고 냉동 보관하여도 좋습니다. 육수용으로 쓸 것은 냉동 보관하여도 먹는데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의 메틸메르캅탄 성분은 강조의 강조를 해도 모자란 성분입니다. 감기균 억제 효능으로 혹 감기에 걸렸다면 코로나가 아닐까 스트레스받아하지 마시고 간단한 무즙, 무생채, 깍두기, 무조림 등 무가 들어간 음식을 든든히 드시고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또 디아스타제라는 지방 분해 성분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요즘 집콕하여 운동하시는 분들도 반찬으로 꼭 챙겨 드시고 소화 안 되는 분들도 찾아드시길 바랍니다. 우리 멀리서 좋은 음식, 비싼 재료 사서 한두 번 먹고 방치하지 말고 우리 음식이며 저렴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식재료로 건강을 지킵시다. 깍두기는 무생채보다는 조금 더 손이 갑니다. 무생채는 강판에 쓱쓱 밀면 무생채 모양이 잘라져 나오기 때문에 썰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깍두기는 먹고 싶은 모양을 잘라주면 되지만 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며 조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깍두기 만들기 준비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깍두기 준비 재료

먼저 깍두기 준비재료입니다. 우선 무를 준비하는데 익는 시간이 요즘 같이 더운 날엔 베란다에 만 내놓아도 2일이면 금방 익습니다. 익는 시간이 필요한 김치로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면 여유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무 1개를 다 만드셔도 좋고 많이 먹지 않는다면 반개만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찹쌀풀은 저번과 같이 쑤어주시면 됩니다. 이번 재료에서는 사이다는 생략이 가능하지만 되도록 넣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음식점에서 먹은 맛있는 깍두기 맛이 왜 집에선 나지 않는지 알려드리는 재료를 넣으시면 매우 맛있는 깍두기가 완성됩니다. 깍두기는 절여놓지 않고 바로 버무려 익혀두시면 되는 것이라 재료만 완성되면 거의 끝난 음식입니다. 깍두기 재료를 소개합니다. 

<깍두기 재료>
무1/2	찹쌀풀 2큰술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	꽃소금	미원	사이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재료이지만 비밀 고급 레시피이니 꼭 보관하시어 만들어 드실 때마다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깍두기 조리법

 

깍두기

 

1. 무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1cm 정사각형, 섞박지 모양 본인의 취향대로 썰면 됩니다.)

2.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끓인 뒤 식혀 찹쌀풀을 만듭니다.

3. 양념재료를 모두 넣어 버무린 다음 깍두기를 넣고 버무립니다.

4. 통에 넣고 베란다, 주방에서 약 2일 내두었다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깍두기는 조금 익혀 먹는 것이라 익고 나면 냉장고에 바로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외부에 계속 내놓으면 무가 물러지고 많이 익어 김치로 먹기 어렵습니다. 많이 어렵지 않으신 레시피입니다. 혼자 먹기 아까운 인기 있는 깍두기 레시피이니 꼭 만들어 나누어 드시고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Tip

 

만든 날 먹어도 무방합니다. 너무 많이 익었을 경우 잘게 잘라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느리게 익지만 아예 안 익는 것은 아니므로 외부에서 100% 깍두기를 익혀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70% 정도 익었으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꺼내어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