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콩나물 무침으로 간단한 저녁 반찬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녁 반찬, 점심 반찬 뭐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오늘은 뭘 해야 하나 맛있는 고기반찬은 매일 먹기엔 부담스럽고 반찬 잘한다는 느낌은 받고 싶습니다. 저는 이럴 때 슈퍼나 마트에 가서 레시피가 많이 나오는 재료를 찾아봅니다. 레시피가 많다는 건 남들이 많이 먹고 많이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 재료가 많습니다. 콩나물은 한봉에 약 1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해 만들기 쉬운 재료입니다. 단 비린내가 날 수 있어 조리할 때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뚜껑을 계속 열고 삶거나 아예 계속 닫고 삶으면 됩니다. 참 콩나물과 숙주의 차이점을 한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류는 비슷하지만 콩의 종류가 다릅니다.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킨 것입니다. 숙주는 녹두를 발아시킨 것입니다. 숙주는 녹두기 때문에 조금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또 콩나물보다 빨리 상하기도 하여 가정에서는 바로 드실 양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비해 콩나물은 조금 더 보관하실 수는 있지만 가정에서는 한봉 정도 구매하시면 콩나물국을 시원하게 한솥 끓여 드실 수도 있고 반찬을 만들면 2~3일은 드실 수 있으니 참 좋은 천 원의 행복입니다.
◎콩나물무침 소개와 영양성분
콩나물은 어딜 가나 있기 때문에 구하기 쉬운 재료이지만 영양성분은 풍부합니다. 대두에는 없지만 콩나물로 발아되면서 생성되는 비타민C,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에 좋고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숙취가 있는 다음날 콩나물국, 북엇국을 끓여먹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바로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해독해주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드신 다음날 몸 건강을 위해 꼭 숙취해소 국을 드시길 바랍니다. 콩나물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국, 무침이 있고 밥에 함께 넣어 먹거나 콩나물 비빔밥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콩나물을 고를 때는 검은 반점이 없이 깨끗한 노란색인 것을 골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료 선택 시에는 모든지 특유의 색상을 띠고 깔끔하게 생긴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점질물이 형성되어있거나 악취, 색이 누렇게 뜬 식재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이 녹색이 되거나 누렇게 뜨거나 약품 냄새, 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혹시 구입 직전이라면 교환하시거나 보관한 지 며칠 지난 것이라면 꼭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또 구입 후 바로 조리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검정 비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닐봉지가 없다면 물에 담가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여도 좋습니다.
◎콩나물무침 준비 재료
콩나물무침 재료 역시 간단합니다. 미원은 싫어하시면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액젓은 취향에 따라 향이 싫으신 분은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무생채처럼 김치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이 넣지 않습니다. 그래도 싫으시다면 액젓은 빼도 괜찮습니다. 한봉으로 콩나물무침을 만든 다음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고 반찬 하나만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콩나물무침재료> | |||
콩나물 1봉 | 고춧가루 | 맛소금 | 간장 |
참기름 | 액젓 | 미원 | 깨 |
콩나물무침 재료는 이렇게 간단합니다. 무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무침 재료는 짭짤하게 먹는 것으로 소금만 넣어 조리해도 괜찮습니다. 무를 이용한 반찬은 소금만 넣기도 합니다. 콩나물무침도 맛소금만으로 간을 하여도 좋습니다. 그러나 조금 풍부한 무침의 맛과 색을 원한다면 간장과 고춧가루는 꼭 넣으시길 바랍니다.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하셔도 좋지만 이 역시 빼셔도 무방합니다. 하얀 콩나물 무침을 원하면 고춧가루도 역시 빼셔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모든 음식의 재료는 주재료 사용법만 정확히 알고 본인의 입맛에 맞게 넣거나 빼주시면 됩니다.
◎콩나물무침 조리법
1.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조금 넣고 콩나물을 넣어 약 3분 삶는다. (너무 푹 익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아삭아삭한 맛을 원한다면 양에 따라 3~5분만 삶으시면 됩니다.)
2.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 콩나물에 고춧가루, 맛소금, 간장, 미원, 액젓,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3. 간을 보고 송송 썬 파,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Tip
돼지고기와 조리하면 콩에 많았던 단백질이 콩나물이 되며 줄어든 것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콩나물의 비타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는 궁합을 만듭니다. 열량도 적으니 콩나물을 익혀 밥에 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콩나물 비빔밥으로 쓱싹 비벼먹으면 입맛이 없을 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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