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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밥해먹기(초보음식만들기)

티볼리 여자들의 드림카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분들이 가장 갖고 싶고 타고 싶은 차 쌍용자동차의 효자 티볼리에 대해 설명드릴까 합니다. 저는 사실 차량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스펙을 설명드리고 실제로 4년 차 티볼리를 타본 차주로써 궁금해하실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티볼리의 소개

 

티볼리

 

우선 티볼리는 2016년도에 출시된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입니다. 소형이라기엔 중형 정도는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기존의 SUV들보단 확실히 차체가 작습니다. 그러나 티볼리와 비슷한 니로, 코나 등의 차와 비슷한 크기 기도 하고 일반 세단에 비해 차 높이가 높은 이유로 불편함은 없습니다. 모닝, 스파크에 비하면 약 2배 정도 큰 사이즈로 진짜 소형차와는 다른 미니 SUV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 170cm의 일반인에 키 높이 정도 되는 높이지만 의자에 앉았을 때는 승용차 높이에 비해 꽤 높아 운전하기 처음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2021 new버전도 나 온상 태도 기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에어는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정말 필요한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에어는 기본 티볼리보다 약 한 뼘~두 뼘 정도 큰 차량으로 캠핑이나 차박 텐트같이 여행을 떠날 때 좋다고 합니다. 짐도 들어갈 자리가 넉넉하고 크다고 하니 여행을 자주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여행을 많이 다니질 못해 기본 티볼리는 짐 넣는 칸이 작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카니발 같은 큰 차량을 타시던 분들은 차가 작다고 생각하시지만 다른 차주분들은 생각보다 내부가 넓다고 생각하십니다.

◎티볼리 중고차 관련 내용

티볼리 같은 경우 차량이 나온 지 10년도 되지 않아 신차가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이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망설이 신다고 합니다. 일단 중고차 매물로 나온 차량 자체도 많지 않다고 합니다. 조금 더 돈을 투자하셔서 신차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약 15년 정도 된 중고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 운전할 연습차량으로 구매한 것이긴 했지만 시중에 중고차 매물로 나온 저렴한 200~300만 원 차량은 찾지 않았습니다. 홍수 같을 때 나온 차량인 것인지 사고가 난 차량인지 알 수 없으나 겉이 너무 깨끗하고 이상하리만큼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적정한 600~700만 원 중고차량으로 2년 정도 끌었습니다. 멀리 여행을 가지도 않았고 연습주행용이라 1시간 거리까지는 문제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중고차를 구매하실 분들은 꼭 차량에 대해 잘 아는 지인분들을 동행하시고 맛있는 저녁을 사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지인분들 중 새 차를 구매하실 겸 기존 차를 판매하시려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면 서로 믿음으로 구매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중고차 매물을 잘 알지 못합니다. 아는 분과 동행하여 구입했기 때문에 무사고로 2년 동안 깔끔하게 잘 끌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처음 타는 차는 중고차를 구매하라는 분과 새 차를 구매하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둘 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선 중고차로 첫차를 타게 되면 어디에 차가 긁히거나 주차하다 기둥에 박아도 마음이 아프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주의해야겠다 이렇게 부딪치는 것이구나 몸소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중고차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운전 습관이 잘 못 드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고차 이후 새 차를 타고 함부로 차량을 다루어 엔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의견인 처음부터 새 차를 타야 한다는 분들의 의견은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뭐가 되었든 본인의 현재 사정에 맞게 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티볼리의 옵션

 

차량 자체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큰돈이 나가게 됩니다. 같은 차를 구입하더라도 지점마다 혜택과 서비스가 다를 수 있으니 같은 회사의 차량이라도 알아보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옵션에 따라 금액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블랙박스, 하이패스, 뒷자리 시트 열선, 뒷자리 히터, 주행 중 사각지대 안내표시, 내비게이션 등 별로 필요 없을 것 같은 옵션들이 많습니다. 또 색 옵션도 있는데 투톤으로 할지 아니면 원하는 컬러를 뽑을지에 대해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투톤이 기본 색상보다 약 10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가격이 올라간다면 원톤 차량을 구매하신 후 튜닝 등의 방법도 있으니 맞는 것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옵션들은 안 하게 되면 그만큼 차량 금액이 내려가지만 하게 되면 예상했던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차량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들 넣는 기본 옵션에서 필요한 것만 넣을 수 없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고 하니 꼭 필요한 옵션만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있다면 찾아서 좋은 차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티볼리의 엔진과 쿠션감, 연비

2020 연식 티볼리를 기준으로 연비는 10.2~14.9라고 합니다. 차량은 디젤과 가솔린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디젤은 경유를 넣는 차량, 가솔린은 휘발유를 넣는 차량입니다. 경유가 가격이 저렴하지만 디젤 차량은 더 비쌉니다. 멀리 여행을 가거나 차량을 많이 이용하실 분들은 디젤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회사와 집 약 1시간 정도의 거리만 운전할 분들은 휘발유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엔진 가격을 낮추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멀리 갈 것이 아니라면 경유나 휘발유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디젤 차량은 힘은 좋은데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승용차를 끌고 다니던 저는 처음에 티볼리의 창문의 결함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차량이 운전 중 너무 시끄럽고 바람 새는 소리가 났기 때문인데 이것이 SUV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었습니다. 조용한 차를 원하시는 분들은 승용차를 구매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창문 연 것보다는 소리가 크지 않고 타다 보면 적응이 되어 괜찮습니다. 또 SUV를 망설이는 분들이 짐 넣는 곳은 승용차보다 넉넉하고 좋지만 차량 의자와 방지턱을 넘을 때 쿠션감을 걱정하십니다. 승용차보단 조금 피로감이 더 하다는 말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크게 피로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승용차가 방지턱을 넘을 때 부드럽게 넘어가고 조용하긴 합니다. SUV는 방지턱을 넘을 때 실제로 차가 덜컹거리긴 합니다. 그러나 높은 방지턱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고속도로같이 긴 거리를 운전할 때 방지턱은 없습니다. 방지턱에서는 브레이크를 살짝 밟아 부드럽게 넘어가게 운전하면 됩니다. 승용차 먼저 타셨던 분들은 처음에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릴 수 있지만 4년 차 티볼리 차주인 저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티볼리의 연비도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소형 SUV라서 경유를 풀로 채웠을 때 5만 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득 채우면 약 600KM까지 갈 수 있는 거리가 나오니 한 달에 3번 정도 기름을 넣는 것 같습니다. 연비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티볼리가 나왔을 때 뒷모습을 보고 저 차 참 이쁘다. 외제차인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색감도 약간 펄감이 들어가 있고 남색, 검은색 등 다양했습니다. 투톤 컬러도 있었고 폭스바겐의 무당벌레 차에서 키가 커진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차들은 예전처럼 10년씩 끌지 않고 5년에 한 번 바꾸는 것으로 그 기간이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망설이는 시간에 새로운 차가 나오고 또 이쁜 차량이 나옵니다. 조금의 여유가 있다면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시고 직접 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