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함께 알아보고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듭니다. 좋은 약, 비타민, 음식, 마스크 등 다 사용해보아도 효과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스크는 답답하고 언제쯤 이 마스크 생활이 끝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무언가 먹고 마시며 스트레스를 풉니다. 스트레스뿐 아니라 기분도 좋아지고 잠도 잘 오고 면역력도 up 됩니다. 코로나가 걱정되어 가고 싶은 음식점, 커피숍도 못 가다 보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유행합니다. 커피머신, 와플 기계, 다코야키 기계 등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계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인증해서 SNS에 업로드하는 재미로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한두 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 스스로 만들어 먹는 것도 지친 우리들은 결국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벚꽃이 거의 지고 있지만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차가 너무 막혀 시외로 나가기가 힘듭니다. 꽃놀이, 놀이공원 등의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서로 거리두기를 하고 스스로 격리를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하지만 1년이 지나니 다들 긴장도 풀리고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나는 지금껏 잘 지켜왔는데 누구 SNS에 들어가 보니 온통 놀러 간 사진들, 맛있는 음식 사진들 뿐이니 안 나가고 버틸 수 없었습니다. 취미 생활도 오래 하면 질리듯 밖에 나가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날이 따뜻하면 따뜻해서, 추우면 추우니까, 그냥 나가고 싶은 날이 많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아직 무서운 질병입니다. 치료제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1년이 더 걸릴지 3년이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길고 긴 시간이 되겠지만 그 긴 시간을 참는다면 우리는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걸려도 치료만 되면 다시 괜찮아지는 질병이라면 외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한번 걸리면 몸상태가 회복이 되지 않는 데다가 영구적으로 폐 쪽에 건강이 악화됩니다. 날이 따듯하면 집안에 창문을 열고 커튼을 열어 식물들에게 물도 주고 집 먼지청소도 하며 건강을 지키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이제는 질렸다면 우리가 먹는 아침, 점심, 저녁에 들어가 있는 식재료 중 면역력을 높이고 있던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두 개라도 더 먹을 수 있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컬러푸드 첫 번째 양파를 소개합니다.
◎양파 소개와 영양성분
컬러푸드란 천연 고유의 색상을 가진 식재료들의 색상별 고유 영양성분, 효능을 잘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빨강, 노랑, 초록, 검정, 흰색, 보라색을 뜻하며 이 색상들이 가진 식재료의 효능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깔별로 한 번씩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중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고 주, 부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이트, 흰색 컬러푸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흰색 컬러푸드는 양파, 마늘, 무, 배 등으로 흰색을 띠고 있는 것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흰색 컬러푸드는 뿌리 식품이며 매운맛 성분을 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주로 반찬, 육수, 토핑 등으로 많이 사용되며 요즘에는 있는 그대로를 찌거나 삶고, 튀기는 등의 다양한 조리법이 나와있습니다. 오늘 흰색 컬러푸드 먼저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가장 크게 하는 컬러가 흰색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컬러푸드 교육을 다닐 때 흰색을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내 몸을 지켜주는 컬러라고 설명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흰색 컬러 식재료에 많이 들어있는 효능이 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혈압 감소, 암 예방 등 우리 신체에 일어날 수 있는 나쁜 환경들을 막아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파껍질에 많이 들어있기도 한 퀘르세틴 성분이 항상 화 효과, 혈압 수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 껍질은 주로 차, 육수에 많이 넣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육수 만들 때 사용하시면 면역력 UP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육수를 만들 때 파뿌리도 버리지 않고 넣어주신다면 화이트 컬러푸드의 효과가 더욱 올라갑니다. 또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매운맛을 내며 항상 화 효과 및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양파가 면역력을 올려주는 이유는 비타민, 탄수화물, 단백질, 인, 칼슘,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양파 하나만 잘 알고 먹어도 우리는 많은 약을 먹는 것보다 더욱 효과가 좋고 안전한 천연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양파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
우리나라는 양파, 마늘, 대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가 매우 기본으로 사용되고 많이 넣기 때문에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양파는 육수, 반찬, 주재료, 부재료 너무나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양파를 안 먹고 싶어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코로나도 우리나라에선 조금 덜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파는 찌개의 육수로 많이 사용됩니다. 요즘은 양파 김치, 장아찌, 덮밥, 카레, 볶음, 즙, 양파튀김, 양파 구이, 양파 소박이 등 매우 다양한 레시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간단한 블로그에 맞게 제일 간단한 양파 김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일반 무생채, 겉절이 양념과 같으나 주재료만 양파로 바뀝니다. 양파를 깨끗이 씻어 자른 뒤 양념들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바로 드셔도 좋고 1일 정도 익혀 드셔도 단 맛이 납니다.
<양파김치 재료> | |||
양파 2개 | 고춧가루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왕소금1/2큰술 |
다진마늘1작은술 | 설탕 조금 | 깨 조금 |
◎양파와 환상 짝짜꿍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는 돼지고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식, 친구, 연인, 모임 등은 대부분 돼지 고깃집에서 이루어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삼겹살이 단연 인기가 높습니다. 외국인들이 이 맛을 모른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우리가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돼지고기 집에서 밑반찬을 유심히 본 적이 있으시다면 아마 양파가 많았을 것입니다. 단순히 맛 때문이 아니고 돼지고기와 양파가 만나면 피를 맑게 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피를 맑게 해 주고 혈액 관련된 컬러푸드는 빨간색이지만 흰색 컬러푸드인 양파도 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양파는 버리지 마시고 꼭 한입이라도 같이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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